도봉구, '백운시장' 전통시장 등록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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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1동 백운시장 전경.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백운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돼 전통시장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백운시장은 우이선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인접해 있으며, 토지면적 6585㎡ 규모에 28개동의 건물과 62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구는 백운시장이 전통시장 인정의 기본 요건인 1000㎡ 이상의 규모, 점포수 50개 이상, 상인·토지주·건축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 기준에 충족해 최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운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배송서비스 지원 ▲소액대출 지원 사업과 같은 ‘경영현대화 사업’과 ▲고객지원센터 건립 ▲노출전선 정비 ▲화재알림 시설 설치와 같은 ‘시설현대화 사업’ 등의 각종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전통시장 인정과 함께 발기인 모집, 총회 개최 등을 통해 상인회 등록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백운시장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아 전통시장 관련 사업 대상에서 배제돼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타 전통시장과의 경쟁에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어 백운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 등록을 신청하게 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골목경제를 살리는 일은 곧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봉구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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