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엔 국경이 없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8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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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몽골 학교에 옷 기증 [시민일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인종과 국경을 뛰어넘고 있다. 공단은 최근 몽골 나라이 학교에 ‘행복 나눔 옷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국내에서는 무료급식, 산, 하천살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에서 국외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활동과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 참여 등 지역학교 지원사업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몽골과 인천환경공단의 인연은 지난 2008년 시작으로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 전 직원들이 참여 3년째 식림기금조성 및 몽골식림투어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5월 행사에도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몽골 학생들과 식림행사를 하면서 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알고 의복과 학용품 등의 지원사업을 계획해 몽골 나라이 학교(Nalaih district School)에 ‘행복 나눔 옷 보내기’ 기증 행사를 매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 나눔 안 입는 옷 몽골에 보내는 행사는 지난해 11월 나라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4월과 11월 직원 각 가정에서 안 입는 의류 등을 수거, 깨끗하게 세탁해 지원하고 있다. 나라이 학교는 수도(울란바트로)산하의 날라이흐(Nalaih)구에 위치해 있으며 12개 반에 397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이날 몽골 자매학교에 기증한 옷은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의류 및 가방, 운동화, 모자, 학용품으로 모두 723점이 전달되며 지난해에도 몽골에 겨울옷 513점과 ‘아름다운가게’에도 3회에 걸쳐 836점이 전달됐다.

공단은 또 몽골지원사업 외에도 국내, 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를 지원하고 2010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 행사에도 참여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선진 환경시설 체험을 통한 몽골 환경개선을 위한 2-3명의 몽골 학생을 초청해 홈 스테이(home stay)도 실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몽골자매학교에도 물품을 준비해 5명의 직원이 방문할 계획이다.

박남규 이사장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몽골의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정신을 살려 나가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899-0117)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몽골 나라이 학교에 ‘행복 나눔 옷 보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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