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비근로자를 위한 냉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시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07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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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무더운 여름, 아파트 경비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배려와 상생의 경비실 설치 에어컨 지원사업’을 이달 중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경비근로자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단지다.

상생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단지 중에서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경비실에 신규로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50~80%)를 지원한다. 이달 중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폭염이 시작되기 전 냉방기 설치를 완료해 경비원들이 무더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택의 54% 이상이 공동주택인 양천구에서는 경비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이 곧 입주민에 대한 생활안전서비스 품질 향상과도 직접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상생협약을 맺은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시설 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상생 아파트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휴게실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 단지 경비실에 143대의 에어컨을 설치하는 데 총 5700만원 및 2개 단지에 경비원 휴게실을 설치하는 데 총 3400만원을 지원해 아파트 단지 주민과 경비근로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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