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수렴··· 용역에 적극 반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인근 상인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사가정역 먹자골목에서 22번째 중랑마실을 개최한다.
‘사가정 먹자골목’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한 약 210m 구간의 먹자골목이다.
유동인구가 많아 구의 대표상권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좁은 도로, 골목 쓰레기,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구에서는 2018년 7월 사가정역 먹자골목을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 간판개선사업, 도로 시설 개선 등 낙후된 골목환경을 개선하고, 거리문화축제, 참여형 프리마켓 등 콘텐츠를 개발해 ‘한양대 젊음의 거리’, ‘연신내 차 없는 거리’와 같은 특화거리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2018년 11월 서울시 ‘2019 역세권 보행환경개선사업’에 공모·선정돼 서울시의 지원도 확보한 상태다.
지난 2월부터는 사업 추진 기본방향과 거리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중랑마실 또한 오픈워크숍의 일환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렇게 모인 의견들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용역은 물론 6월부터 시작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도 적극 반영된다.
또한 향후에는 상인·주민·건물주 등으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최근 상인들도 상인회를 조직해 특화거리 조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며 “구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하니 상인, 주민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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