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하긴 하는 겨(사진)’는 저자의 3년간 체험이 토대다. 재개발 추진위원회 생성 과정부터 추진위 승인 후 총회를 통해 협력업체가 선정되는 과정 등을 재개발 지역에 살고 있는 아줌마의 눈으로 기록했다.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동의서를 받으러 우리 집에 찾아오는 아줌마는 과연 누구이며, 이웃 아줌마는 왜 동의서를 내지 않는지를 조합원 입장에서 답한다.
재개발을 둘러싼 지역 주민과 부동산업자, 외지인 사이의 갈등과 비리 등을 무겁지 않게 전개한다.
유쾌한 에피소드로 ‘가깝고도 먼’ 재개발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문정 지음, 308쪽, 1만2000원, 여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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