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3~24일 마을아카데미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2 00:00: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3~24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마을생활 입문교육 프로그램 '2019 종로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마을아카데미는 기존의 마을공동체 관련 강의에 문화공연을 접목시켜 멋과 흥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23일은 ▲1강 ‘종로 마실데이’를 진행한다. 마을사업지기, 관련 부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구청 주차장에 집결해 수원시 행궁동 벽화마을을 방문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 자리한 행궁동 벽화마을은 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개발제한으로 주민들이 점차 살고 있던 동네를 떠나자 벽화골목 등을 조성해 다시금 성공적 마을공동체 모델로 발전하게 된 사례이다.

참가자들은 화성행궁 ‘무예 24기’ 공연을 관람하고 수원문화재단 마을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왕의 골목투어’에 참여한다.

또 ▲오래되고 낡은 주거공간에서 주민, 예술가, 행정의 협력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게 된 '예술공간 봄' ▲지역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기능하는 대안공간 '눈' ▲화성과 행궁동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행궁솜씨' 등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이다.

24일 구청 한우리홀에서는 ▲2강 ‘멋과 흥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수업이 열린다.

음악을 통해 이웃 간 마을에서 만나고 소통하게 된 경험을 공유하고자 ‘문화 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성장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평창 Arte Coro 합창단의 합창 공연, 다채로운 성악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니라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 참가자들로부터 흥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 이번 2019 종로 마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관심 갖고 다양한 마을 활동 및 사업을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