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이날 리그 14위에 처져있는 경남을 꺾고 광주, 수원전 승리에 이어 3연승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천은 지난 23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장원석의 프로 데뷔골과 코로만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를 낚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로써 인천은 8승6무4패로 승점 30점을 넘어서며 광주를 끌어내리고 4위에 올라 2위 포항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줄였다. 인천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유병수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코로만과 강수일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수원전 결승골로 리그에서 3득점을 올린 코로만은 특유의 볼 키핑력과 강력한 슈팅력으로 2경기 연속골 사냥을 노린다. 강수일도 3경기 연속골이후 주춤했지만 지난 광주전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한 뒤 코로만과 함께 경남의 골문을 두드린다.
특히 인천은 이준영, 도화성, 윤원일, 노종건 등 부상으로 빠져있던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수비라인의 안정감과 공수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수원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이며 시즌 막판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유병수의 결장은 포지션별로 두명의 선수를 두는 등 대안을 마련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인천 구단은 이날을 ‘남동구민의 날’로 정하고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들을 무료 초청하며 하프타임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소래포구축제’를 알리는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시작 전에는 경기장 동측 출입구에서 유병수의 사인회가 열린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인천의 코로만이 경기종료 후 선수들과 포옹하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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