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오비맥주·인그리디언코리아와 함께 가뭄피해 농가에 용수 공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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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준 시장(오른쪽)이 기업 대표들과 가뭄 피해 농가를 찾아 용수를 공급하는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6월 중순까지 부발읍과 대월면 등 가뭄 피해 농가에 농업용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비맥주, 인그리디언코리아와 협력해 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물 총 800톤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가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800톤가량의 물을 인그리디언코리아를 통해 용수 공급차량으로 지원한다.

17일에는 엄태준 시장이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구자규 인그리디언코리아 대표와 함께 대월면 사동리 가뭄 피해 농가를 방문해 약 20톤의 용수를 공급한 바 있다.

이날 엄 시장은 “지금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천시가 지역 기업과 협력해 인근 농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 오비맥주 대표는 “이천 지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천시와 함께 인근 농가의 가뭄 피해를 줄이고자 물을 지원하게 됐다”며 “가뭄으로 고생하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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