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1일 망우리공원 문학제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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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1일 망우리공원에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망우리공원 문학제’를 개최한다.

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시인 박인환, 소설가 계용묵, 화가 이중섭 등 1933~1973년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 50여명의 묘소가 자리한 곳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문학제는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문학 작품을 통해 망우리에 영면해 있는 인물들의 삶과 정신, 그리고 망우리 공원의 가치를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제1회 망우리공원 문학제의 주제는 ‘망우리공원에 잠든 역사인물’이며,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부, 중ㆍ고등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씩 모두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신내데시앙리틀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망우리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망우리공원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의 삶과 정신이 깃들어있는 곳”이라며 “문학제가 청소년들이 이 곳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또 한편으로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망우리공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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