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 11일 개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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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6대6 게임으로 진행
32개팀 참가··· 오는 18일 본선
드론·코딩등 부대행사도 다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2019 광진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진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광진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오버워치 6대6 게임으로 진행한다. 오버워치는 운영방식에 따라 6명 이내의 팀원이 협동해 거점을 탈환 및 사수하거나 화물을 목표지점까지 운송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팀대전 방식이다.

경기는 오는 11일 e-스포츠센터 PC 건대점에서 32강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4팀을 선정한다. 이후 오는 18일에는 오전 9시~오후 5시30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망의 본선 게임이 열린다. 본선 게임은 토너먼트 대진표로 결승까지 올라가며, 경기당 90분씩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 또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이며, 팀당 6명으로 구성해 총 32팀 192명이 참가한다.

관심이 있는 학생은 9일까지 홍보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에 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8일 열리는 본선 게임은 현장에서 생중계되며 향후 유튜브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낮 12시에 있을 개회식에는 2개의 드론이 커팅리본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점수를 합산해 1~4위를 시상하며, 각 수상팀에는 시상품으로 컴퓨터 게임용품을 수여한다.

또한 당일 현장에는 다양한 각도를 고려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기석을 무대 위에 배치하고, 150인치 이상 대형 멀티비전을 중앙에 배치해 현장에서 관객들이 편안하게 관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한쪽에서는 부대행사로 학부모, 지역주민, 학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드론·코딩·카트라이더 게임·가상현실(VR) 등 다채로운 체험코너도 마련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 여가문화 산업의 주요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에 대해 단순한 오락이 아닌 스포츠 종목 및 여가활동으로 인식이 바뀌고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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