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버이날 맞아 흥겨운 ‘노인 위안잔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8 0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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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노인 13명에 효도선물··· 효행자 표창·축하공연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내 효문화 확산을 위해 '제8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종로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사물놀이 공연을 포함한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1·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100세 어르신 선물 증정 ▲효행유공자 구청장 표창 ▲효행상 이사장 표창 ▲서울시장 표창 전수식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진다.

100세 노인 선물 증정의 경우,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지역내 주민등록에 만 100세에 도래한 노인 13명에게 효도선물로 이불을 전달한다.

노인들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것을 고려해 11명 노인에게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선물증정 및 축하인사를 전하고, 행사장을 직접 방문 예정인 양승호씨와 100세 노인 가족 한 명에게는 직접 전달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을 진행한다. 올해 효행상의 주인공은 빠듯한 집안 형편 속에서도 7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시모를 극진히 보살피고 공경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종희씨(68·무악동)를 비롯해 총 17명이다. 구는 각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표창 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의 스타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화제의 중심에 선 지병수씨 외에 9팀의 축하공연이 노인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정신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한 이웃들에게 표창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가족구성원이 골고루 행복한 종로, 어르신들이 신바람 나는 인생2막을 여는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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