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난항···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로 우려 불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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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진관동 일대 20회 진행
주민요청땐 소규모 설명회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진관동 40개 아파트단지 중 20여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총 20회의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한 ▲건립부지 용도변경 ▲통일로 교통문제 ▲다이옥신 등 환경문제 ▲창릉천 오염문제 ▲수색재활용센터로의 이전 등을 중점적으로 질문 했다.

이에 대해, 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부지는 2000년 8월 도시계획시설로 고시된 이후 현재까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를 추진 중인 지역으로, 판결을 통해서도 중지됨 없이 지속적으로 시설의 설치를 위해 이용할 토지임이 증명됐으며, 대체부지 마련도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환경부와 서울시·고양시·은평구가 3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검토했으나 이전이 불가함을 확인하고 은평구의 안(案)대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문제와 관련해서는, “서북3구 청소차량 90대가 통일로, 자유로, 권율대로 등으로 분산되며, 밤 12시~새벽 6시 집중 운행으로 통일로 교통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적고, 향후 은평구 폐기물을 마포소각장으로 직송하면 운행차량이 50대로 감소하므로 교통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환경문제와 관련해서는 “재활용 선별시설에서는 소각을 하지않으므로 질소산화물이나 다이옥신은 발생하지 않으며, 폐기물처리설비를 완전 지하화하고 약액세정탑, 스피드도어, 에어커튼 등 최신설비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색재활용센터로의 이전 설치에 대해서 구는, “현 수색재활용 처리장은 처리용량이 일일 30톤에 불과해 우리구에서 일일 배출하는 59톤을 처리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150톤 규모의 광역재활용시설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인근 부지를 매입·증축해야 하나, 주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대로 토지를 매입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일반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단지내 공용차로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요구와 이말산 등산로·실개천 정비, 수목 식재 지원, 생활체육·교육·복지시설 확충 요구 등 총 103건으로 현장답변·부서회신의 방법을 통해 수용가능여부를 답변완료 했다”며 “이 중 수용가능한 78건에 대해서는 주민의 요구를 적극 검토해 구정에 우선 반영할 것임을 약속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 요청이 있으면, 소규모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청취를 할 것이며, 진관동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서도 주민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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