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5~9월 사육신공원 전망대에 IoT 활용 쿨링포그 쉼터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1 00:00: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6도 이상땐 가동
▲ 쿨링포그.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9월까지 IoT(사물인터넷)기반 쿨링포그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 서울시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육신공원 전망대에 ‘쿨링포그 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맑은 공기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5~9월 정식운영에 돌입한다.

쿨링포그란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이용해 빗방울 100만분의 1 크기의 안개비로 분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렇게 분사된 물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열을 빼앗아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고,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대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구가 설치한 쿨링포그 쉼터는 IoT를 활용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사례로 주변의 온도, 습도, 풍속뿐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해 분무량과 분무압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온도 26℃ 이상, 습도 75% 이하, 미세먼지 나쁨(80㎍/㎥) 이상시 가동되며, 기상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 감지센서로 사람이 없을 때에는 작동이 되지 않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걱정이 많은 주민들께 쾌적한 환경의 도심 속 힐링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추후 효과성 분석 검토를 통해 점차 시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