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옛길서 4일 '세대공감 걷기여행'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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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쉼터서 출발··· 총 3km 코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5월4일 오전 10시 '남산옛길 세대공감 걷기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회현동 걷기동아리추진위원회와 회현어린이집이 공동 주최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로 지역내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주민이 직접 가꾼 골목길을 둘러보며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회현동 옛 골목과 남산옛길 구간이다. 은행나무 쉼터를 출발해 ▲회림길 입구(대도장 골목) ▲일신교회 ▲정화예술대학교 ▲삼풍아파트 ▲남촌어린이 놀이터를 거쳐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3km다.

남산옛길은 도심에서 남산으로 통하는 숨은 길을 재발견해 구와 주민이 함께 일궈낸 의미있는 골목길이다. 코스 곳곳 설치한 남산 안내 표지판과 함께 트릭아트 포토존, 벽화안내도, 주민녹화사업 현장 등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 건강 포토존, 건강 미션 골든벨, 가위바위보 안마게임, 보물찾기, 기타밴드 공연, 회현동 관련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를 배치했다.

체험 참여자에게는 '건강 미션 스탬프'를 찍어주고 이를 모아오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 종점인 백범광장에서는 구세군 브라스 밴드 공연과 가로·세로 각각 6m 도화지에 다함께 그림을 그리는 '열려라 남촌' 이벤트가 열린다. 이밖에도 포돌이·포순이와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남촌주 시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회현동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건강까지 두루 챙기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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