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관이 생산 완료된 이후 이러한 기본 원칙을 세워놓은 뒤 더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적 절차’와 ‘적절한 시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정확히 검토가 안 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아마 북한측과 협의가 있어야 하는 것 등이 아닐까 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6자회담 공여국 5자가 대북 지원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부는 북한이 아직도 경제·에너지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고 바로 6자회담을 깨뜨리려는 명백한 표시가 없음을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계속 지원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차기 6자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지난번 북한 외무성 입장 발표로 개최일자가 불투명해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 등 여러가지 사안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개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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