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으로 추대된 김인식 한화 감독(61·사진)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은 5일 저녁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시즌 중 분명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나를 선택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하겠다. 왜 자꾸 나를 구석에 몰아붙이는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현재 내 입장만 더 곤란하게 됐다. 아무런 언질 없이 이렇게 갑자기 결정하는 경우가 어디 있으냐”며 “일단 그쪽 사정을 들어본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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