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수리ㆍ골목길 정비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 올해 74억 투입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9 0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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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6배 증가··· 300가구ㆍ5곳 29일부터 접수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을 올해 74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4억6000만원) 대비 약 16배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는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에서 한달간 생활한 이후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에 따라 예산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6년부터 가꿈주택사업을 통해 민간의 노후주택 수리 비용을 보조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공사를 지원해왔다.

시는 올해 노후주택 총 300호, 골목길 5곳을 단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9일부터 5월17일까지 해당 자치구를 통해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과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내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다.

시는 주택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150호(동)를 선정,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2차 참여자는 7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골목길 정비 대상지는 해당 자치구가 서울시에 신청하면 서울시가 주민참여도와 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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