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역농협, 농업인 월급제 사업 추진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7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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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 체결 후 엄태준 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역농협과 함께 불안정한 농가소득을 보완하기 위한 ‘농업인 월급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월급제란 농가소득이 불안정해 수확기에 편중되는 가계사정을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농업인이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할 예상 소득 중의 일부를 월별로 미리 나눠 지급받고, 수매 후에 빌려 쓴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며 원금에 대한 이자는 이천시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10개 지역농협과 농업인 월급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배면적이나 시행지역에 따라 금액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지역농협에서는 신청자에게 출하약정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월 20만~200만원)을 농업인은 월급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업인 월급제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 중 농협출하약정을 체결한 농가이며, 신청은 지역농협에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10개 지역농협은 이천시 농업인 월급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농업인 월급제 시행이 우리지역 농업인의 영농자금 불편을 해소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리고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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