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내달 1·2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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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징후 신속포착 전문가 키운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5월1~2일 양일간 오후 2시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통·반장을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소중한 생명을 자살로 버리는 일을 막고자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련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의 진행 속에 자살 고위험군 및 위험징후, 생명존중 활동전략, 생명지킴이 활동 가치 등을 이해·공유하는 시간을 3시간에 걸쳐 갖게 된다.

이 중 이날 교육의 골자가 될 생명존중 활동전략은 ▲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요사항 전해주기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자살고위험군을 포착해 자살을 방지하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을 완수하고 생명지킴이 활동에 동의하면 자살위기자 발굴과 의뢰가 가능해지고 자살예방응급요원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살 충동은 혼자 극복하기 힘든 만큼 이번 교육으로 생명지킴이 인식을 갖춘 주민들이 주변에서 자살고위험자를 먼저 발견하고 불미스런 일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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