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반 우즈가 무릎 재수술로 인해 시즌 아웃을 선언, 다소 맥 빠진 시즌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그의 부재는 또 다른 스타 탄생의 시작이었고 이로 인해 2009시즌 PGA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게 됐다.
결과적으로 우즈의 불참은 더 많은 선수들에게 우승의 가능성이 커진 셈이었고 높아진 가능성만큼 많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가장 큰 소득을 얻은 선수들은 앤서니 김(23)과 케니 페리(48·이상 미국), 비제이 싱(45·피지)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올 시즌 PGA투어에서 단연 돋보인 선수는 앤서니 김이었다.
앤서니 김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100% 완벽하게 쏟아내며 시즌 2승과 함께 라이더컵 미국대표팀의 일원으로 9년 만에 승리의 영광을 미국에 안기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베테랑’ 페리와 싱의 활약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우즈의 부상 이후 2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에 성공한 페리는 비록 시즌 막판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토록 고대하던 라이더컵에 미국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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