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달 10~18일 주민총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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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계획 소통·보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오는 5월10~18일 우리 동네 자치계획의 마을의제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동 단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든 참된 민주주의 장을 말한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될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운영계획’, ‘2019년, 2020년 주민세 징수분 환원을 통한 주민활동 지원 사업 계획’, ‘2020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 ‘1위원 3주민 만나기’, ‘찾아가는 의제 제안 접수’ 등 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해 동별로 30건에서 140건의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분과별 의제 검토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청 관련부서와 법적 검토 및 사업의 타당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5월10일 독산2동을 시작으로 5월18일까지 일정별로 10개동에서 열린다.

해당 거주지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론화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세부사업들의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제 선정 과정에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동별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사전투표’는 동주민센터에 상시 투표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이나 역 주변에서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자치야말로 지방분권을 촉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근간이다”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에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참된 민주주의가 한층 더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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