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기흥분기점 존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6 1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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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로공사, 서울방면 유지·동탄 신도시쪽 신설… 내달 3일 개통 용인시(시장 서정석)와 한국도로공사가 26일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분기점 존치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함에 따라 기존 기흥분기점 존치가 확정됐다.

시와 도공은 기존 기흥분기점(서울방향) 활용을 위한 제반공사와 접속교차로 개선사업 내용과 비용 등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5월 한국도로공사가 기흥분기점을 기존 위치에서 700m 남쪽으로 이전하고 기존 분기점을 폐쇄하기로 한 것을 서울방향에 한해 기존 분기점을 유지하고 동탄신도시 방면으로 신설 기흥분기점을 개통한다.

아울러 도공은 기존 분기점(서울방향)과 신설 분기점을 일체화해 9월3일 전구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분기점 유지를 위해 도로공사의 분기점 이전 확정 후 도로공사를 수십회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존치 요구를 해왔다.

협약에 따라 분기점 서울방향 존치를 위해 시는 기존 분기점과 지방도 318호선의 접속교차로를 개선하고, 기존 분기점의 서울방향 진·출입을 위한 차로 확장 등 공사를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흥분기점 이설 사업비 578억원과 일체화차로 사업비 5억원을 도로공사가 부담하고 용인시는 분기점활용 제반공사 사업비 20억원, 접속교차로 사업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나들목 활용 제반공사 유지관리는 도로공사가, 접속교차로의 유지관리와 민원처리는 시가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분기점이 존치하게 됨에 따라 진·출입 불편과 물류비용 증가를 우려하던 기흥지역 인근 150여개 기업체와 6000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 고속도로 이용객 편익 증진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용인=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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