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역주변 테마도로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6 1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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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봉산 등산객 만남 공간 확보
도로 포장재 다양화·자전거 도로 추진도


의정부시(시장 김문원)가 회룡역 이용객과 도봉산 등산객 만남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룡역 주변에 공원과 함께하는 테마도로를 개설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평소 고물상과 판자촌이 난무한 지역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심해 시가 95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26일 준공을 한 도로다.

도로는 단순한 교통의 이동 기능만을 목적으로 개설해 왔으나,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회룡역 이용객과 도봉산 등산객들의 만남의 공간, 자전거도로, 밤과 낮에도 걷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미려한 경관을 도입한 공원과 함께하는 테마도로를 개설하게 됐다.

◇만남의 광장으로 변모

공원과 함께한 테마도로가 위치한 회룡역은 1일 4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협소해 등산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옆에 광장과 시계탑, 만남의 자리 등 테마를 소재로 시공돼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가지 안내판과 도봉산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돼 의정부를 처음 찾는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 조성

기존 도로는 단순히 보도와 차도만을 설치하는 획일적인 방법으로 설치됐으나 이번 도로는 포장재를 다양화 했다.

보도는 화강석으로 고급화하고 차도는 유럽에서 볼 수 있었던 사괴석을 부분적으로 시공해 주변공간과 어울리도록 했다.

특히 가로수는 소나무, 주목, 사철나무, 벚꽃나무 등을 식재해 계절에 대한 감각을 느끼게해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로서 특색을 살렸다.

◇주거환경과 조화된 휴식공간 조성

도로면적 1만1700㎡중 차도 50%를 제외한 5900㎡를 공원으로 조성했다. 미려한 가로수 수목은 물론 계절적 변화를 느끼도록 벚꽃나무, 주목, 소나무 등을 가로수로 식재해 보행시 계절의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밤에는 수목이 미려하게 보이도록 경관 수목등과 가로등을 열주등으로 설치해 야간에도 도로를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돌의자, 스텐의자 등의 편익시설도 설치돼 있다.

◇최초의 퍼블릭 바이크 자전거 도로망 구축

회룡역 주변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11만여명의 시민이 살고 있으며 특히 회룡역은 1일 4만명이 이용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억제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도록 1단계로 자전거도로 1.06㎞에 퍼블릭 바이크로 추진완료했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올해 말까지 연접된 주차장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해 최초로 자전거 자동보관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보관소가 완공되면 누구나 파손 없이 안전하게 보관하여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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