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강화여고 기숙형학교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6 1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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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278억 들여 2010년 3월 기숙사 완공 인천 강화고등학교와 강화여자고등학교가 기숙형 공립학교로 선정돼 운영된다.

26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 농산어촌지역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24시간 먹고 자며 공부하는 ‘기숙형 공립학교'로 추천한 이들 2개 학교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같은 달 중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278억7400만원(시교육청 예산 228억7400만원, 국고 50억원)을 투입, 오는 2010년 3월까지 정원의 70%(430명)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각각 짓게 된다.

그러나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로 인해 현재의 수업료와 중식비 외에 월 28만25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인천시 교육청은 추가 부담분에 대해 인천시와 강화군이 일부 보태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기숙형 공립학교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제외한 교과와 교과 교재, 수업일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선발이나 교사 확충 등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 어느 정도의 자율권을 갖게 된다.

시 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기숙사 신축 공사에 착수, 2010년 3월 완공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기숙형 공립학교 내실화방안 공청회 개최 및 신입생 선발과 우수교사 초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기숙형 고교 운영지원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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