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동에 ‘노인치매요양병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4 1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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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2억들여 내년 8월 개원 일반병원보다 치료비 20%↓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제2시립노인치매전문요양병원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내년 8월 문을 연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구 갈현동 77의1 일대 개발제한구역 3442㎡ 부지에 총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2시립노인치매전문요양병원 착공에 들어갔다.

제2노인 요양병원은 103병상의 입원실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층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의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가 20%정도 저렴해 노인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병원이 내년에 개원되면 치매환자가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치매질환 방지와 치매노인 가족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구 심곡동 일대에 132병상 규모의 시립 치매요양병원과 23개소의 노인전문 요양시설(2640병상)이 운영되고 있지만 늘어나는 치매노인을 수용하기에는 태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끌어오던 요양병원 설립에 대한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이 전개됨에 따라 앞으로 노인치매 환자들의 전문적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은 전체 인구 가운데 8.5%인 1만7000여명이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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