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전철 ‘자전거 전용칸’ 운행 요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1 18: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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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MTB대회 활성위해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전국 MTB대회 등 산악레포츠의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20일 광역철도사업본부측에 ‘자전거 전용칸’ 운행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세창 시장이 광역철도본부를 직접 방문, 신승호 본부장에게 지난 2006년말 개통된 전철을 이용해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광역전철에 자전거 전용칸을 편성, 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철도본부측은 “현재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 다원화 돼 있어 각 내부규정 자체를 변경하지 않는 한 자전거 전용칸 운영은 근본적으로 불가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동두천에서 MTB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참가시간, 대회종료 후 귀가시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쪽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단, 운영기관이 다원화 돼 있는 만큼 전 구간 운영은 어렵고 창동역, 도봉산역, 의정부역, 동두천중앙역 구간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이 방안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올해 시행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며 “만약 시범운영을 하고 결과가 좋을 경우 내년 대회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 전체면적의 68%가 산악으로 이뤄져 산악레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오는 30~31일 ‘제2회 동두천시장배 왕방산 챌린저 전국 MTB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두천=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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