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먹는 여우’ 오는 22일 공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8 19:06: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수구, 뮤지컬로 아이들 독서습관 교정 기대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제16회 금요예술무대로 구청 대강당에서 여름방학의 막바지에 접어든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방학선물을 선사하고자 어린이 가족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오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어린이 베스트셀러를 공연물로 각색해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살리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책의 중요성과 호기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훈적인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책을 먹는 여우’는 책을 지독하게 좋아해서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우는 여우의 우여곡절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책을 대하는 관점을 달리하는 여우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습관에도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여우가 아무 책이나 먹지 않는다는 점, 즉 자기에게 맞는 유익한 책만 먹는 등 이번 공연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기만의 양념을 쳐서 읽으면 책과 더욱 친숙해진다는 작은 깨달음을 얻는다고 할 수 있다.

원작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을 먹는 여우’는 가람뮤지컬 & 얼·아리에서 제작, 홍은경(동아일보신춘문예당선, 소천아동문학상 수상) 각색으로 등장인물은 여우, 소금, 후추, 거미마왕, 책좀벌레, 곰팡이균, 거미줄친책, 벌레먹은 책, 곰팡이균 묻은 책, 도서관사서, 교도관등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할 이번 공연에 연수구는 구홈페이지와 문화체육과 문화체육팀에서 무료신청 접수를 통해 구민은 물론 많은 어린이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