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적응교육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8 1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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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대화법등 우수 졸업생 부부 고향방문 기회 제공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지난 7월15일부터 지역내 결혼 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1회에 걸쳐 생활교육과 농업교육 등 현지적응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겪고 있는 의사소통 부족 및 문화적 격차 등으로 인한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이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통음식 만들기, 한국의 가족제도와 대화법, 자녀양육과 농업인의 건강교육 등을 통해 생활ㆍ문화ㆍ전통을 융합시키는 생활교육, 농사절기와 작물 및 채소, 과수 재배관리 등에 대한 농업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는 중 한 여성은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이 흥미롭다”며 “열심히 배워 직접농사를 지어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경제적인 여건과 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집 앞까지 차량운행을 하는 등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 졸업생 1명을 선정해 부부동반 고향 방문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민여성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과 각종 체험학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영농활동에 참여하고 시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음에 따라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안정과 조기정착을 유도하고자 생활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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