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한글교실 ‘굿’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8 1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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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노인등 교육 지원 연천군(군수 김규배)이 운영하고 있는 ‘신바람 한글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 연천초등학교 회의실에서 6명의 할머니와 강정식 연천읍장, 유상호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지고, 지역사회 평생교육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이 교육은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비문해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60~80대 할머니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사인 강경희(연천초등학교 교사)씨가 한글 읽고 쓰기, 숫자 읽고 쓰기, 생활 상식 등을 교육한다.

강경희 교사는 “수강하는 할머니들은 성경책, 우편물, 책, 텔레비전 자막 등을 읽고 싶어서 지원하신 분들이 많다”며 “글을 더듬거리며 읽거나 전혀 읽지 못하는 분들이 많고 연필을 잡아보지 않아서 글씨가 삐뚤빼뚤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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