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가로등’ 도시축전 밝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7 1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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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윈드파워서 25기 무상 제공… ‘친환경 축전’ 의미 살려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내 가로등 일부가 100% 풍력의 힘에 의존해 밝혀지는 친환경 가로등으로 설치된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기업인 IR윈드파워(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R윈드파워로부터 주행사장내에 1kw급 풍력발전 가로등 25기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은 ‘친환경 축전’이라는 행사목적의 의미가 더욱 살게 됐다. IR윈드파워 측이 주행사장내 설치 시범운영하게 될 풍력발전 가로등은 높이 19.7m로 낮 동안 부는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축적하며 밤에는 주행사장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진대제 조직위원장은 “풍력발전 가로등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에너지에 대한 인식전환까지 하게 될 것”이라며 “(풍력발전 가로등이) 자연친화적인 선진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 큰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풍력발전 가로등은 세계 환경포럼과 APEC 에너지 전문가 회의,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등 각종 환경에너지 전시회와 컨퍼러스 등과 연결돼서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데 이용되는 등 시너지 효과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성권 IR윈드파워 회장도 “친환경보유기술을 세계적인 행사를 통해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최대한 이용해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이 성공적인 친환경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IR윈드파워에 축전 공식후원사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게 되며, IR윈드파워 측은 축전행사 종료 후 가로등을 회수, 철거하게 된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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