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세금 내기 쉬워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2 1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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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고지서에 음성인식바코드 입혀 납부금액등 알려줘 용인시(시장 서정석) 처인구가 이달 중순부터 발행되는 정기분 주민세 고지서에 바코드를 도입, 지역내 장애인들이 인식기를 통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음성인식바코드 도입고지서는 장애인들이 음성변환장치(인식기)로 바코드의 코드를 판독해 납세자명, 과세기관, 과세년월, 세목, 납부금액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75만원 상당의 이 음성변환장치는 현재 근로시각장애인의 경우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무상 지원받고, 일반시각장애인은 정보문화진흥원으로부터 구입비의 80%를 보조받게 된다.

구는 지난 11일 이 시스템에 관련한 안내문을 지역내 시각장애인 세대주 501명에게 발송했다.

관계자는 이는 금년 정기분 주민세로 전년대비 7.3% 증가한 8만5400건, 8억2000만원을 부과한다는 방침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공공기관 정보접근 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 홍보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 안내문에는 음성인식바코드 소개, 활용방법, 바코드 인식기 구입방법 등이 기재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지방세에 대한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달 이계철 처인구청장과 함께 친절세무행정 구현을 위한 다짐대회를 열고 대민친절행정의 선봉에 설 것을 결의했다.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납기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민 홍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문의:처인구 세무과(324-5176)

용인=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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