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송도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 내년 8월 개통… 전국 27개 버스노선 확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2 1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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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대교 개통을 앞두고 송도지역에서 남부지방 운행을 희망하는 각 지역 버스업체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8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인천대교 개통과 연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방도시로 직접 운행하는 노선 확충을 위해 충청 및 전라, 경상, 강원지역 버스운송업체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송도국제도시 유-시티(U-City)환승센터를 경유토록 버스노선을 조정해 송도국제도시의 편리한 접근성을 유도하기 위한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국제공항 운행노선 가운데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 경유를 희망하는 지역별 18개 버스운송업체들의 의견을 통합해 조만간 운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가 현재 타진하고 있는 지역별 운행노선을 보면 충청지역 5개 노선으로 인천공항~송도 유-씨티~대전 노선을 비롯해 서산·태안, 천안·아산, 청주, 충주 등 5개 노선이다.

이와 함께 전라지역의 경우 광주와 전주, 군산, 동광양, 목포 등 5개 노선이며 경상지역은 경주·포항, 부산, 경산, 구미, 김천, 마산, 영주, 울산 등 8개 노선이다. 강원지역은 홍천과 강릉, 원주, 춘천 등 4개 노선이다.

시는 이들 업체들이 인천대교 개통에 따른 통행요금과 기름값을 고려해 적자 발생 등 특별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한 공항운행 버스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대교의 내년 개통을 앞두고 지역별 버스운송업체와 노선조정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며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송도국제도시를 통한 전국 각 지역의 운행은 매우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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