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출산축하금 지급 확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2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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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1일 이후 출생한 첫째아부터 출산축하금 10만원 지급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그동안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구는 지금까지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부터는 200만원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구 출생자수 감소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최근 5년간 합계출산율 평균은 0.98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따라 구는 둘째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것이 출산율 향상 및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해 축하금 지원을 첫째아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중랑구 출산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달부터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도 출산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출산축하금은 신생아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고, 신청한 오는 5월10일 전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출생일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고, 신청인의 구 거주기간이 12개월 이상 돼야 한다. 12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신청기한을 거주한 지 12개월이 되는 날부터 6개월 이내로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점차 낮아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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