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역사탐방 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1 0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리 공원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및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문학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초·중·고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문학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문학길 역사탐방’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망우리공원 인문학길을 걸으며,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공원에 안장된 근현대 유명인사 50인의 묘역을 순례하고, 유명인사의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에 따르면 참여자 83.9%가 ‘만족’ 이상을 줄 만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연중 4차례만 운영돼 참여기회가 적고, 프로그램이 주말에 운영되는 점, 대중교통 부재 등의 이유로 청소년 및 주민들이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차량 지원 등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내 초·중·고 전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20여개 학교로부터 신청이 들어올 만큼 큰 호응을 얻어 운영횟수를 기존 4회에서 16회로 늘리고, 총 12개 학교를 선정·운영키로 했다. 이에 올 한해 14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퀴즈대회’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을 되새기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오는 10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기간 중 중랑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망우리 공원 표지판 및 통행길 정비, 활용 교재 개선, 프로그램내 휴식 시간 마련 등 프로그램 내실화에도 공을 들인다.

류경기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높이는 것이 지역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 통해 망우리 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