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각·언어장애인 전용쉼터 12일 개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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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육등 제공
▲ 농아인 쉼터 내부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전용 쉼터(성내로 52)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조성된 농아인 쉼터는 장애 특성상 의사소통이 어려워 오랜 시간 상담할 경우 외부 카페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시비 1억7700만원을 지원받아 성내동에 358.92㎡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농아인 쉼터는 농아인들에게 정보, 문화, 건강, 교육이 어우러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는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2개, 정보검색대, 쉬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문 통역 상담과 수어 교육, 문화여가 교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도 채용했다. 월~금요일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에는 2000명이 넘는 농아인이 있다. 이들의 복지 질 향상을 위해 강동구수어통역센터를 넓은 곳으로 옮기고,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농아인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 장벽 없는 환경을 조성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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