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1.11대책 이후 5억원대와 6억원대 아파트 집값의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와 담보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등과 맞물려 5억원대 아파트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6억원대는 하락률이 가장 컸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 1.11대책 이후 2월15일 현재까지 금액대별 집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5억원대 집값은 2.54% 상승한 반면, 6억원대는 3.20% 하락하며 1.11대책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 기간 중 서울지역의 평균 집값은 0.62% 상승세를 이어갔다.
6억원대를 기준으로 집값의 희비는 확연하게 드러났다.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저가아파트는 이 기간 중 평균 1.74%(평당 1089만→1108만원) 상승했다. 반면 6억원 초과 고가아파트는 -0.87%(평당 2871만→2846만원) 떨어졌다.
5억원대 아파트가 2.54% 오른 것을 비롯해 1억원대와 3억원대가 각각 1.54%와 0.87% 상승하며 저가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6억원대에 이어 8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1.07%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6억원대 아파트가 -4.3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비강남권에서도 7억원대의 집값이 -3.64% 떨어져 고가아파트 위주의 하락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6억원대 집값 변동률을 구별로 살펴보면 이 같은 트렌드는 더욱 확연하게 나타난다.
강동구는 -6.77%(평당 2,892만→2,696만 원)로 하락률이 가장 컸고, 강남구(-6.39%)와 성북구(-3.07%)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한 마포구(-1.73%)와 광진구(-1.21%), 중구(-1.12%) 등도 20~30평형대 전세수요가 몰리면서 5억 원대 집값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도봉구, 양천구, 중구 등에서는 3~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5억원대에서는 도봉구가 18.83%(평당 1268만→1507만원)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12.85%)와 강동구(8.58%) 등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6억원대 아파트의 급락은 8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보다 희소성도 떨어지는데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와 담보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등과 맞물려 심리적 충격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속도낸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2/p1160278580854381_733_h2.pn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1/p1160277858077547_3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제도 큰 호응](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0/p1160279260379626_14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