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시장 꿈틀… 값도 오름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5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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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한진아파트 26평형 1억2000만원대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에 문의전화 늘어

본격적인 2~3월 전세시즌에 앞서 1월 전세시장의 특징은 아직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위주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이사철에 앞서 수요자가 몰리는 지역을 알아보거나 또는 신규아파트가 입주해서 추가 전세공급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점한다면 남들보다 먼저 저렴하고 거주환경이 좋은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은 1월 들어 확실히 전세 문의가 늘어났다. 전세물건에 비해 수요자가 늘면서 평균 500만원~2000만원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인근 중개업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최근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500~2000만원까지 전세가격이 올랐는데 이마저도 물건이 없어서 못 구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돈암현대아파트 기준으로 17평형이 9000만원, 24평형이 1억2000만원, 28평형이 1억4000만원, 33평형이 1억5000만원~1억6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했다.

▲노원구
하계동은 전세문의가 이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인근 중개업자들은 “그동안 전세시장이 잠잠하다가 최근 들어 2월 달 이내로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실수요자라면 기존에 있던 전세물량이 다 소진 되면 전세가격 상승이 예상됨으로 미리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벽산아파트 기준으로 21평형이 1억원~1억1000만원, 26평형이 1억3000만원~1억6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했다.

▲구로구
개봉동은 2월 달 전에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문의가 이어지면서 현재 전세물량이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계약되는 분위기 이다. 인근 중개업자들은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전세가격이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2월전에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개봉한진아파트 기준으로 26평형이 1억2000만원, 33평형이 1억6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했다.

▲중구
중림동은 전세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이 평균 1000만원 상승했다. 인근 중개업자들은 “전세 전세물량이 부족하다. 전세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서 추가 전세가격 상승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싸이버빌리지아파트 기준으로 23평형이 1억9000만원, 33평형이 2억5000만원, 44평형이 3억1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했다.

◇경기도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중개업자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이사철을 맞은 교사나 공무원들이 특히 전세문의를 많이 한다. 비슷한 가격대이면 준공된지 얼마 안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가운데 더 저렴한 아파트부터 찾고 있다”는 것. 현재 장암푸르지오아파트 기준으로 24평형이 1억원, 33평형이 1억3000만원, 42평형은 1억8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했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중개업자들은”양주는 서울 및 의정부에 비해 교통이나 생활환경은 취약해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가격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이사철이 되면 모이는 지역이다. 평균적으로 의정부시 25평형 아파트 전세값이면 양주에 오면 30평형대 전세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신우아파트 기준으로 25평형이 3000만원~3500만원, 29평형이 4000만원~4500만원, 31평형이 4000만원~5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중이다.

평촌동 중개업자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소형평형을 선호하면서 최근 소형평형 전세값이 소폭 상승했다. 아이들 학기에 맞춰 방학 때 미리 이사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것. 현재 초원대림아파트 기준으로 25평형이 1억2500만원~1억4000만원, 32평형이 2억2000만원~2억5000만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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