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하남시와 과천시가 각각 18.86%, 17.72%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개발을 앞둔 울산 중구(17.25%)와 군포시(16.93%), 의왕시(16.74%), 성남 중원구(15.34%), 성남 수정구(14.79%), 서울 용산구(14.02%), 안양 동안구(13.76) 등 7개 지역도 13% 이상 올랐다.
반면 아파트 값의 급등을 주도해온 강남·서초·송파 등은 단독주택 점유비중이 낮고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는 지역이 거의 없어 5.45~10.3% 상승에 그쳤다.
표준주택 중 최고가격은 작년보다 10.3% 상승해 33억3000만원으로 평가된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단독주택이고, 최저가는 작년보다 24.2% 상승해 60만원으로 평가된 경북의 농가주택이다.
공시가격을 조사단위별(시·군·구, 시·도, 전국) 총가액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전국 평균 6.02%로 수도권은 8.57%, 광역시는 3.83%, 시·군은 2.28% 올랐다.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3.93%로 가장 높고, 제주가 0.78%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9.1%, 경기 8.17%, 인천 5.8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용산이 14.02%로 가장 높았고, 은평(12.73%), 양천(10.9%), 송파(10.3%), 서초(8.72%), 강남(5.25%)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에서는 하남이 18.86%로 가장 높았고, 과천(17.72%), 안양 동안(13.76%), 일산 동구(11.29%), 수지(10.14%), 분당(8%), 기흥(7.76%), 용인 처인(5.11%) 등이 기록됐다.
지난해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던 행복도시는 평균상승률보다 낮은 5.61%로 나타났고,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각각 4.53%, 2.79%로 평균이하의 상승이 나타났다.
가격수준별로는 전체 표준주택의 77.1%를 차지하고 있는 1억원 이하는 평균 3.19%로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지만 6억~9억원 주택은 평균 9.76%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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