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분당등 인기지역 아파트 거래 ‘찬바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5 1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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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대책후 주택시장 위축 탓 서울 강남권과 분당, 과천 등 인기지역의 아파트 거래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15대책과 올해 1.11대책에서 공급 확대, 분양가 인하, 주택담보대출 규제 계획 등이 발표되면서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서울시 서초구에 따르면 월별 지난해 10월 790건 이후 11월 593건, 12월 390건 등으로 월별 주택거래건수가 꾸준히 감소했다.

이달에는 24일 현재 거래신고 건수가 75건에 그쳤다. 이는 전달의 19%에 불과한 것으로 1월이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도 감소폭이 크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송파구의 주택거래건수도 지난해 10월 848건에서 11월 638건, 12월 347건으로 줄었다. 올 1월에는 전달의 21%인 73건만 거래 신고됐다.

강남구도 지난해 10월 718건에서 11월 510건, 12월 430건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달 주택거래건수는 정확히 취합되지 않았으나 강남구는 70∼80건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 역시 지난해 10월 503건에서 11월 461건, 12월 229건, 올 1월 77건으로 줄었다. 용산구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180건, 올 1월 현재 30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판교신도시 분양으로 거래가 활발했던 분당과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과천도 거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0월 879건이 거래됐던 분당은 12월 323건으로 줄었다. 1월 현재 77건만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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