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색분양단지 주목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4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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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장점살린 ‘타운하우스’ 파주교하서 이달 분양 청약통장 없어도 분양신청… 홍은동서 3월에 임의분양

발산지구엔 ‘장기 전세공공주택’ 총172가구 4월에 공급

2007년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기회로 삼을만한 틈새 분양상품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틈새분양상품으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고급 타운하우스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임의분양,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한 장기 전세공공주택 등 아파트의 개념이 확대되는 각종 단지의 공급이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특색 있는 단지를 소개한다.

▲선진국형 타운하우스 분양단지 주목
웰빙 열풍이 계속되면서 타운하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블록형 단독주택지에 지어지는 연립주택으로 커뮤니티 시설, 공동관리 등 아파트의 편리성을 갖추면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사생활 보호 기능을 접목시킨 단지를 말한다.
특히 택지지구내 타운하우스는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시설, 교통,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월드건설은 파주시 교하지구 4블록에서 타운하우스 9개동를 공급한다. 4층 규모로 48~53평형 1백43가구 규모며 1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물량이지만 분양가상한제만 적용돼기 때문에 분양가는 주변 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제2자유로 등의 교통망 건설이 예정돼 있어 서울 도심의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용인 동백지구에서는 극동건설이 812, 813블록에 60~70평형대 38가구를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층고로 웅장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단지내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게스트카페, 골프연습장, 공동회의실, 고급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삼면이 한성CC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걸어서 5분 거리에 2008년 완공예정인 분당선 신보정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중흥건설은 4월, 고양시 일산2지구 D-1블록에서 50평형 94가구를, 6월에는 행신2지구 D-2블록에서 45평형 60가구 타운하우스를 각각 분양한다.

▲청약통장, 재당첨제한 적용 안받는 임의분양
일반분양 가구수가 20가구 미만인 경우 건설업체들이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임의분양 물량을 주목해 보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도 분양신청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당첨사실도 인정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단지 규모가 작아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을 찾아 입지여건을 따져봐야 한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홍은동 440의 1,2번지에서 반석종합건설이 미미주택을 재건축해 총 89가구 중 32, 33평형 18가구를 3월에 임의분양한다.
서울지하철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홍제시장, 홍은어린이공원, 대성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홍제초등, 홍은초등, 홍은중, 상명대부속중, 상명대부속여고 등의 교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홍은11, 12구역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곳.
대창기업은 관악구 남현동 현대목화연립을 헐고, 49가구 중 32평형 12가구를 1월 중에 임의분양으로 선보인다.
서울지하철4호선 사당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며 단지 인근으로 사당초등, 인헌중, 인헌고 등의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관악산이 인접해 있어 등산로를 이용해 산책이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17의 3번지일대 영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총 2백9가구 중 28평형 11가구를 3월에 임의분양 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도화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단지 옆으로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도화인터체인지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장기 전세공공주택과 중형임대 출현
2007년에는 서울시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장기 전세공공주택을 시범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기 전세공공주택은 주변 전세 가격의 80% 수준으로 전세를 공급하는 대신 기간을 10~20년으로 하여 거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 해당지역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무주택자에 한해 공급할 예정이다.

첫 적용단지는 발산지구. SH공사는 발산지구에 장기 전세공공주택 1백72가구를 무주택자 대상으로 4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블록이나 평형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
발산지구는 인근에 마곡R&D시티 조성 및 지하철9호선 개통 등의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판교신도시 중형임대에 이어 용인 흥덕지구에서도 중형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형임대는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임대아파트로 입주 후 10년이 지나면 분양전환 된다. 청약예금가입자 대상.

신동아건설은 용인시 흥덕지구 Ac2블록에 전세형임대아파트 41~54평형 총 8백2가구를 2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지역우선권이 주어진다. 청약예금통장 4백만원, 5백만원 가입자 대상.

흥덕지구는 판교 이후 최고의 유망단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곳으로 경부고속국도 수원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있고, 지구내로 서울~용인간 고속화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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