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의 민주당 조순형 의원(사진)이 정초부터 노무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했다.
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대통령자문정책기획 위원들과 오찬자리에서 “민주주의에서 말 못하는 지도자는 절대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내가 선거할 때 말 못하게 했으면 어떻게 됐겠느냐. 당선된 그날부터 입다물란 얘기냐”며 대통령이 말이 많다는 지적을 반박한 것에 대해 조 의원은 3일 “누가 말을 하지 말라고 그랬느냐”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노 대통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세련되지 않고 품위 없는 비속어를 많이 쓰고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힐난했다.
그는 또 “말을 많이 하더라도 국민들이 통합하고 옳은 정책을 실행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 국민들을 설득하는 방향에서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난 4년 동안 모든 국민들이 느끼기에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대방을 적대시하고 자극하고 그로 인해 갈등대립이 일어나고 해서 말을 좀 조심하고 줄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친노계열인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이 ‘노-DJ연대론’으로 정권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퇴임한 전직 대통령으로 정치에 대해 초연해야 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할 입장에서 무슨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관여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최근 ‘통합신당 추진’으로 손을 맞잡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에게도 “두 분 모두 지금 정권에서 통일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국정운영에 상당한 책임이 있고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정계개편 논의에서 2선에 있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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