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아파트 3만2970가구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7 13:15: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인흥덕 영통과 광교 사이 택지 65만평 조성 의왕청계 후분양시범단지로 총2030가구 공급

파주운정 교하지구까지 559만평 하반기 분양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7년 전국 택지개발지구 내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는 총 1백18곳 7만5천7백43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2천9백70가구 △경남 1만2천3백46가구 △광주 5천5백7가구 △대구 4천3백12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다.

수도권에서는 블루칩 지역인 용인 흥덕지구, 의왕 청계지구, 파주 운정지구 내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3곳 모두 2006년 예정됐던 사업이었으나 각 지구별 문제로 인해 시기가 연기된 곳. 서울에서 출퇴근이 용이하고 2기 신도시가 인접해 있거나 포함돼 있어 청약자들의 눈길을 끌기엔 충분하다.
이밖에 남양주 진접지구, 양주 고읍지구는 지구 내 첫 분양으로 인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지방에서는 수도권으로 접근이 탁월한 천안 청수지구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양산 물금지구, 광주 수완지구 등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다.

▲ 용인 흥덕지구 =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에 64만9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수원 영통지구와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다.
총 9천여가구 규모로 2008년에는 용인~서울간고속국도가 개통돼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지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도 있어 교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기업, 경기지방공사, 동원개발 등 총 7개 업체가 2007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2천6백34가구 분양예정.

1월 경기지방공사는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Ab2블록에 35평형 5백2가구를 분양한다.
경남기업은 상반기 중으로 Ac1,Ac3 블록에서 43~58평형 5백45가구, 3백68가구를 분양할 계획. Ac1블록은 흥덕지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Ac3 블록은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다.
Ab6블록 동원로얄듀크(35평형 7백20가구)는 동원개발이 4월 분양예정인 단지로 남쪽과 동쪽으로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 의왕 청계지구 =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대 10만2천평에 들어서는 청계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시행하는 택지지구로 총 2천30가구가 공급된다. 후분양 시범단지로 분양 후 6개월 이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계지구 일대는 서울 도심에서 20km 떨어진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학의분기점), 과천~의왕고속도로, 과천선 인덕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청계산, 남쪽으로는 백운호수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학의천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
B1, B2블록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공공분양 2개단지 6백12가구를 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 남양주 진접지구 =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 연평, 금곡리 및 오남면 양지리 일원에 62만5천평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임대주택 3천8백47가구를 포함, 공동주택 총 1만2천1백56가구가 건설돼 인구 3만8천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2007년에만 총 8곳 6천7백61가구가 분양예정.
6월 신도종합건설이 12블록에 5백56가구(평형 미정)를, 신안은 8월에 2,13블록에 각각 1천1백가구, 1천2백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강주택(1천2백가구), 남양건설(5백가구), 반도건설(8백80가구) 등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 파주 운정지구 = 파주 운정신도시에 포함되는 운정지구는 기존 면적(2백85만평)에 10월27일에 발표된 확대 면적(2백12만평)까지 추가돼 총 4백97만평이다. 여기에 교하지구 62만평을 포함하면 파주 운정신도시는 5백59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운정지구 내 단지 1곳이 2006년 분양을 완료했으며 수도권 고분양가 단지의 근원지로 꼽혔다.
2007년에는 대부분 하반기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건영, 동문건설, 월드건설이 12월에 각각 90가구, 5백92가구, 3백3가구를 분양할 계획.
벽산건설, 우림건설은 아직 분양시기를 확정치 못했으며 삼부토건(1천8백가구)은 하반기 내에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 양주 고읍지구 = 양주시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일원 44만9천평 규모. 서울 북동쪽 28km 지점에 위치해 국도3호선과 국도43호선 사이에 들어선다.
2006년 12월 15일 개통된 경원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으나 고읍지구와 가까운 덕계역(미개통)은 2007년 10월에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 고읍지구 내에 분양예정 물량은 8곳 4천4백62가구로 업체로는 우미건설, 우남건설, 신도종합건설 등이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10월 총 2개 블록(6-1,9블록)에 4백12가구, 4백76가구를 분양한다. 6-1,9블록은 중심상업용지 주변에 위치한 곳으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7월에는 우남건설이 4백22가구를 2블록에 우미건설(3블록)은 35평형 5백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도종합건설이 8백16가구(7월), 한양이 3개 블록에서 1천8백36가구를 준비 중에 있다.

▲ 천안 청수지구 = 천안시 청수동, 청당동, 삼용동, 다기동 일원 37만2백평 규모로 2008년까지 6천4백83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이 인접해 진출입이 쉽다. KTX(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은 차량으로 15~20분 거리.
한양이 B-1블록에 34평형 1천53가구를 6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한화건설(C-1블록)은 40~50평형 3백75가구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 중흥건설은 4월 5백55가구, 우미건설은 5월 7백60가구가 분양예정.

▲ 양산 물금지구 =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교동 및 물금읍 동면 일대 총 3백23만평 규모로 1~3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며 2010년까지 총 공동주택 4만3천9백60가구가 들어선다.
2005년부터 양산 물금지구는 꾸준히 분양되고 있는 택지지구 중 한 곳. 경남지역의 주요 택지지구다보니 대형건설사들의 분양이 눈에 띈다.
5월 대림산업이 17블록에 25~52평형 9백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코오롱건설도 비슷한 시기에 25~46평형 7백13가구를 준비 중이다.
대우자판건설은 9월 2단계 12블록에 34~50평형 8백38가구가 예정돼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연장구간이 지구 내를 통과하며 증산역, 석산역, 남부역, 중부역 4개의 역이 신설된다. (2007년 9월 개통예정)

▲ 광주 수완지구 =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장덕동, 흑석동, 신가동 일원 1백41만5천7백평 규모로 2008년까지 공동주택 2만5천66가구(단독주택 1천3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
2006년 동시분양을 진행했던 수완지구는 광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답게 분양물량도 풍부했다. 이런 분위기는 2007년에도 이어져 대주건설, 부영, 현진 등 의 업체들이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
대주건설은 수완지구 내에 최대 물량을 분양해 대주 피오레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3월에만 4개 블록에 총 1천8백83가구가 분양예정.
부영은 5월 4백49가구(5-1블록)를, 9월에는 4백30가구(6-2블록)를 분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