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핵으로 인한 안보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급격한 복무제도 개편은 국민적 합의가 힘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도 이날 “한나라당은 당내에 국방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안보체제에 대한 국민의 뜻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 정책위의장은 “국가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국민적 합의 하에 중장기적 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청와대가 밀실에서 (국방개혁을) 논의하는 것은 즉각 그만둬야 하며 국회가 중심이 돼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방개혁과 관련, ▲대선겨냥 선심정책 반대 ▲종합계획 수립 후 사병단축 검토 ▲군사력 약화 없는 군축 ▲분명한 재원마련 계획 제시 등 6대 원칙을 밝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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