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지사는 이날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진화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여권이 현재는 지리멸렬하지만 집권을 위해 반한나라당 전선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지만 상당부분은 상대방의 실정에 따른 반사이익에 힘입은 것”이라면서 “이념·지역·세대의 벽을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큰 한나라당을 만들어야 집권할 수 있으며, 집권 후에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참석자들에게 “낡은 386세력이 1980년대 변혁이론에 매몰돼 지금까지 갈등과 분열의 시간을 만들어냈다면 신386세력은 안으로는 우리 국민을 크게 아우르고 밖으로는 세계와 경쟁하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역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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