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평연, 비대위에 힘 싣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4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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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장 계열 의원들, 통합신당쪽으로 입장정리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계열인 ‘민평연’ 소속 의원들은 14일 당의 진로와 관련 “통합신당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문학진, 최규성, 우원식, 정봉주 의원 등 민평연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민평련 세력의 대통합을 위한 통합신당이 가장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또 “현재 열린우리당 내에는 열린우리당의 기득권을 버리고 민주평화세력의 대통합을 위한 통합 신당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반대에도 광범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은 “당의 진로에 대한 모든 결정은 ‘당의 최고 의결 기구인 전당대회를 통해결정돼야 한다’는 비대위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내년 2월 개최될 전당대회에 앞서 통합 신당을 추진할 것인가 여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전당대회를 통해 통합이냐 재창당이냐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우리는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먼저 지금 ‘배에 물이 새고 있는데 배를 다시 살 것인지 아니면 고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수선이고 그 다음이 지도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후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지도부는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된 당의 진로를 책임 있게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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