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곤두박질 ‘사상 최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4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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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0.2% 우리당 9.4%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현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는가 하면, 열린우리당의 지지율마저 한자리수로 곤두박질치는 등 정부와 여당이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4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인 10.2%로 떨어졌다.

반면 부정평가는 82.8%로 높게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지지율 역시 9.4%로 매우 낮았다. 반면 한나라당은 37.1%, 민주노동당 4.2%, 민주당 3.6% 순이었으며, 무응답층이 45.3%였다.

특히 2006년 한 해 정치 만족도는 6.6%로 매우 낮게 나타난 반면,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92.6%에 달했다.

한편 2006년 국민 여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대 이슈에 대한 중복 응답을 받은 결과 ‘북한 핵실험 사태’가 52.3%, ‘부동산 가격 폭등’이 51.2%로 나타났다. 이어 ‘대통령 임기 중 사퇴 논란’ 28.4%, ‘한미 FTA’ 23.1%, ‘5.31 지방선거’ 12.3%,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 7.8%, ‘론스타 외환은행 게이트’ 7.3%,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파동’ 7.0%, ‘비정규직 법안 통과’ 4.3%, ‘열린우리당 정계개편 논란’ 2.3%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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