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치자금법 개정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4 18: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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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와 지지율 비슷, 국고보조금은 7.7배 差”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14일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정당지지율은 거의 차이가 없는데 국고보조금은 7.7배나 차이가 난다”면서 이를 바로 잡기위해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연간 국고보조금 255억원 중 열린우리당이 40.9%인 104억원이나 가져간다”면서 “지난 13일 중앙선관위가 내놓은 국고보조금 25% 증액 의견은 국민 눈치 안보고 자기 하고픈 것만 하는 ‘옹고집 정치’를 강화하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노 의원은 “국민이 사랑받는 만큼 걷고 걷은만큼 쓰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고보조금을 확대하는 대신 중앙당·시도당 후원회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의원은 이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재벌 총수라는 이유만으로 보통사람들은 평생 꿈도 꾸지 못하는 특별사면 3관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비꼬았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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