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피해 최선다해 뒷받침 할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2 1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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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김제 방문… 전북도민에 전적 지원 약속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12일 전북김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전북도민들이 혼자 외롭게 대처하지 않고 추운 겨울 도민들의 가슴에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제시청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한 김 의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김제에 내려왔다”며 “여당대표로서 김제 시민과 전북도민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지난번 익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했을 때 정부와 당이 적극 나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섰지만 당시 본회의가 열려 현장에 내려오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도민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장은 “현재 시점에서는 더이상 지역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전북도와 농림부가 손을 맞잡고 절대로 이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이 잘못돼 익산의 조류인플루엔자가 김제로 옮겨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하면 정부와 전북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역학조사를 분명히 해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한 “오늘부터 살 처분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살 처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가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장비 등에 대한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온 국민과 더불어 전북도민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며 “절대 용기를 잃지 말아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상황실을 방문한 김 의장은 김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에 대한 현 상황을 보고 받고 방역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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