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통의 중견건설사 실적이 두드러지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04년 `1조 클럽` 가입이후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풍림산업(9,990원 130 +1.3%)은 올 한해 매출액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1조20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5년 매출액(9467억원)에 비해 27% 가량 증가한 것으로, 2004~2005년 집중된 분양사업이 매출 신장의 주 요인이란 게 풍림산업의 설명이다.
신규수주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풍림산업은 올들어 인천, 광주, 춘천 등에서 재개발사업으로만 7000억원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경주 우회도로 등 관급공사 수주도 대폭 늘면서 모두 2조5000억원 가량의 수주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벽산건설(9,630원 320 +3.4%)도 올 한해동안 지난해(7597억원)보다 19% 정도 증가한 9000여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예측이다. 3000억원 규모의 안성 공도지구 사업과 1000억원의 고척4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시 크게 늘었다고 벽산건설은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5837억원에 그쳤던 신성건설(5,980원 150 +2.6%)도 올해 11% 늘어난 6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성건설의 경우 주택비중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2006년에는 비주택부분 비중도 상당히 증가해 신규수주 규모도 7500여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아건설도 주택부문에 주안점을 두면서 2005년 5500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이 올해에는 7000억원으로 27%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신동아건설은 올들어 300가구 규모의 경기 김포 신곡리 아파트사업과 5000가구 규모의 고양시 덕이동 재개발사업의 공동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총 2조원 이상의 수주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광토건(5,890원 60 -1.0%)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4488억원의 매출로 시공능력순위에서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34% 신장된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분야에서도 현재 컨벤션센터 건립공사 만을 수행 중인 앙골라에서 내년에는 4개 공사를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통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이유는 원가인하 노력과 함께 틈새시장 공략 등 시장 상황에 맞는 적절한 수주 전략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 안광섭 조사분석실장은 `주택분야에서는 최근 2~3년간 활발히 수주했던 공사 물량이 꾸준히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체적으로도 올 하반기들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며 옛 명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속도낸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2/p1160278580854381_733_h2.pn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1/p1160277858077547_3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제도 큰 호응](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0/p1160279260379626_14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