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당초 10일 오클랜드를 떠나 ‘ASEAN+3 정상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세부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정상회담이 내년 1월로 연기됨에 따라 앞당겨 귀국하게 된 것.
노 대통령은 이번 3개국 순방기간 중 인도네시아와는 자원·에너지·IT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관계 증진에 합의하고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각기 양국 FTA체결을 위한 민간공동연구에 합의하고 내년부터 이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이들 국가의 지지와 협력을 구했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한편 노 대통령의 조기 귀국에 따라 당청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의 진로와 관련해 당내 설문조사 움직임 등 여권 분열 양상에 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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